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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바기씨 미니홈피 최근글

★시스 2008. 4. 25. 16:48

  • 포토즐 이명박 대통령 미니홈피에 어떤 글들이~? [150]
  • 하얀소나무하얀소나무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328662 | 2008.04.24
  • 조회 56006 주소복사

이명박 대통령 싸이홈피를 잠시 둘러 보았습니다.
탈출구를 못찾아 떠도는 민심의 아우성이 이곳에도 웅웅 거리고 있더군요.

잠시 귀와 마음을 열고 들어 보십시오.
희망을 잃고 절망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서민들의 외론 목소리를...

"오늘보다 밝은 내일은 없을 것 같군요. 덕분에..."
"메인에 있는 꼬맹이들한테도 미국소고기 먹일꺼냐, 씨발"
"요즘 한국에서 살지 이민을 갈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대한민국 사람중 한 명..."
"그쪽은 당선된지 얼마나 됐다고 국민들이 벌써 염증을 느끼고..."
"대한민국에서 1%의 인구가 덕을 보게 생겼군요...감사합니다. 정말 죽고 싶었는데..."
기타 등등.

물론 국사다망한 이명박 대통령에겐 이런 비명이 들리지도 않을테지요.
그러나 밑바닥의 아우성과 울부짖음, 절규는 반드시 하늘에 가 닿는 법이랍니다.
민심이 천심이란 소리가 괜히 있는 게 아니지요.